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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8-12-30

    승가원 장애아이들과 청소년봉사자가 함께한 문화(영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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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 살고 있는 장애아동12명,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봉사자 16명

그리고 요가봉사를 지도하시는 선생님, 승가원 복지사선생님, 맑고 향기롭게 간사!!!


12월 27일(토), 30명이 넘는 대군이 "벼랑위의 포뇨"를 만나고 왔습니다.


날씨가 차가워 행여나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는데 아이들이 참 즐거워했습니다.

청소년봉자자들은 지치기도 했습니다.

"힘들어,, 힘들어" 라는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끝까지 자기가 맡은 책임을

완수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 청소년 봉사자는 장애아동의 큰일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몰래 해결했다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속옷까지 빨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말입니다...)



평일에 공부하다 모처럼 맞이한 '놀토'를 아이들과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맑고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