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 오고 있지만 끼니를 해결할 수 없어 고통을 겪는 북한주민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황해남도 재령군의 농촌마을에 살고 있는 한 북한 어린이의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원문을 가능한 그대로 살리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사)좋은벗들 제공
먼 나라의 일일까요? 어쩌면 우리에겐 너무도 먼 나라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들판에 난 풀을 뜯어 풀죽이라도 쑤어 먹으며 연명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WFP에서는 90년대와 같은 대량 아사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도 많이 어려워 하고 있고 도와야 합니다
한발 더나아가 고통받는 북한주민들도 함께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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