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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연대 10년, 발심의 법석 펼친다
8월14일 평가토론회…과거·미래 20년 경책·아이디어 경청
2009년 07월 15일 (수) 15:30:50 박봉영 기자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념행사의 회향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8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창립 10주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난 10년에 대한 허심탄회한 평가와 앞으로 10년의 방향을 찾는 자리다. 토론회의 주제도 '참여불교운동 10년의 도전과 한계', '참여불교운동 새로운 10년의 상상력'로 정했다.
주제별 발표는 박광서 서강대 교수와 정웅기 재가연대 협동사무처장이 맡았고, 박희택 위덕대 교수, 손혁재 성공회대 교수, 조성택 고려대 교수, 하승창 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후 이혜숙 불교아카데미 이사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가연대는 토론회를 통해 불교와 시민사회의 변화를 위해 꾸중과 경책, 덕담 등을 경청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영철 재가연대 사무총장은 "단순히 재가연대 사업만을 평가하고 모색하는 장을 뛰어넘어 재가연대 10년의 참여불교운동사를 마중물 삼아 시대의 가치와 언어로 제2의 대승불교운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발심과 서원의 법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2)2278-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