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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9-06-20

    누가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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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의 친환경화장품, 알부틴 화이트닝 세럼 만들기는

그 전 주와는 반대로 무척 오붓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도 참석하시느라 못오신 회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듯이 저울을 쓰는 긴장된 순간을 제외하고는 이야기 꽃이 활짝 핀 시간이었습니다.


회원 한 분이 친환경화장품을 만들어 쓰면서 기미도 옅어지고 피부도 무척 좋아졌다며

옆에서 '증거'를 보면서도 헤나샴푸를 쓰지않고 세수비누로 머리를 감는

고집센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하소연(?)하셨습니다.


이어서 또 다른 회원은 대학생 딸이 화장품의 질이나 피부 건강보다는

소위 외국의 명품을 쓴다는 허영심이나 화려한 향, 예쁜 용기 이런 것땜에

"이 좋은 화장품을 안쓴다"며 걱정하셨습니다.


애써 만들어서 여기저기 돌리느라 알게 모르게 가정경제에 부담을 주고있다는 또 다른 회원도 정작 자신의 집에서 쓰는 양은 많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고집쟁이 남편, 철없는 딸 설득하는 비법, 아시는 분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