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째 주 일요일 건춘문 앞은 원래 우리 자린데...
모두들 뒷모습에 자신 있으신지요. 사진 찍는데 다들 외면하십니다.
으응? 멸치랑?.....
오이도 쉬어가는 오후-푸릇푸릇 유월 이예요.
오후 활동 짜잔~
소나기를 지나 길상사로 갔습니다.
덕현스님 사시는 곳. 문이 살짝 열려있습니다.
저보고 앞장서라며 뒤에 서있는 저에게 회원 분들 앞으로 오라고 손짓합니다.
“스님-” 소심하게 여쭙니다.
이금재 거사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스님, 진인선원에서 왔습니다”
덕현스님께서 연락도 않고 무작정 뵈러온 우리를 선뜻 들어오라 하십니다. 우헤헤
덕현스님께서 진짜 삼다수로 천상차를 만들어 주십니다.
그 다음...궁금하시죠?
배가 고팠습니다.^^
인연. 가능성. 염주. 기도. 지혜. 발심.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