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장마도 시작되었네요. 지난달에는 따가운 햇살 아래서 콩밭메고, 나무 옮겨심고, 된장/간장 담그느라 고생들 아주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달에도 조금 덥겠지요. 비가 내릴지도 모르겠고요. 그렇지만 우리들의 자원봉사활동에는 날씨와 상관없지요.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지금까지 우리는 일을 했습니다. 농부들이 비가오면 들에 나가 비 맞으며 일하듯 우리도 그렇게 했습니다. 자라는 곡식을 바라보며 어릴 때 시골생활을 하며 농사 지었던 때도 떠 올렸지요. 7월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또 한번 놀아봅시다. 이번달에는 오후에 할머니들을 위한 전문 사물놀이팀에 의한 위문공연이 함께 계획되어 있으니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모이는 일자 : 2006. 7. 2(일) 0800시(시간 늦지마요) 모이는 장소 : 사당역 10번 출구(한전 남부지점 앞) 탑승 차량 : 노란색 소형버스, 카니발(요금 없음) 참여예상인원 : 35명(늦게오면 자리가 좀 불편할걸요) 준비물 : 살이 햇빛에 타지 않게 긴팔 입으시고, 다른 것은 각자 알아서 준비 이번달 생일자분들은 빠지지 마세요. 일 끝나고 나면 뒤풀이도 준비할건데 안나오시면 다음에 일할 기회 박탈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뵙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