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살아가기... 어떤 사람이 있는데 인생을 아주 게으르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가족은 물론 주위의 지인들도 경의를 표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는 삶에 관한한 아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살고 있고, 그의 깊은 삶의 통찰력과 선함과 정직함에 사람들은 그를 좋아한다. 그의 그런 삶의 향기는 알게 모르게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어떻게 살것인가... 아직까지 그는 이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를 하고있고 정직하게 그 길을 가고 있다. 아마 큰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생각해보니...이거 원... 개판 오분전이다. 나의 특기인 시계돌리기를 다시하자 그동안 한가지에 빠져 놓쳐버렸던 부분을 원점으로 돌려놓고 정직하지 못했던 나의 삶을 반성하며 흑~ 내공을 튼튼히 해야한다. 튼튼하지 못한 기둥은 바람에 휘까닥 ~ 넘어질테니말이다. 에효~ 이걸 언제 다시 원점으로 돌리나~ 생각하니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이 실감난다. 어떤 건 아주 좋은 열매를 거뒀는데 어떤 건 씨앗도 못건지게 생겼다. 인생에 있어 훌륭한 농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용기 잃지말고 나아가야하지 않겠는가. 그래도 내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있어 아직까지 나의 실수를 지켜봐주고 있으니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인생의 스승들에게 감사한다. * 급한 마음에 일을 빨리 처리하려하다가 갑자기 그 천천히 사는 사람이 생각나 천천히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