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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25-03-21

    꽃망울과 함께 열린 향기엽서

본문

얼마 전까지 '꽃이 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웠는데


금세 따뜻한 날씨를 되찾아 봄꽃들이 서둘러 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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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진영각에 올라가는 담벼락은 노란 영춘화로 물들었습니다. 


올 봄은 매우 짧다고 하니 


모두들 봄꽃 구경하러 길상사에 한 번씩 들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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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라 그런지


맑고 향기롭게에 도착한 향기엽서가 많이 줄었습니다.


방문객은 늘었지만, 기분 좋은 봄바람 때문인지


모두가 행복함이 가득해 고민거리는 모두 잊은 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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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우체부님들의 일은 줄었지만,


여러분들의 고민거리도 함께 줄어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앞날이 오늘처럼 따뜻하기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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