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김자경실장입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서 다시 여러분들 뵈니 반갑네요. 2박 4일 동안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수련생 여러분의 걸음걸이가 펭귄 닮아가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다리가 아플까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누구랄 것 없이 묵언과 차수를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면서 내심 얼마나 감탄 했는지 모릅니다. 수련회 뒷바라지를 매년 해 보았지만 올해처럼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처음 본 것 같았어요. 스님들도 얼마나 칭찬들을 하시던지.... 여러분과 만나게 된 인연에 감사 드리며 수련회의 경험이 내내 여러분의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날이 좋은 날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