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기 위해서 우리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서 많은 깨우침과 은혜를 입고 계실 줄 믿습니다.
제 자신 가끔 생각하는 일인데 ‘만약 불법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이런 상상을 할 때 그 은혜에 대해서 거듭거듭 고마움과 다행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어떤 것이 진정한 불법인지, 한 번 돌이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리 깎고 먹물 옷을 입었다고 해서 출가 제자라 할 수 있는가?
또 절에 어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동참한다고 해서 재가 신도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떤 것이 진정한 불자이고 부처님 가르침인지 오늘 같은 날 한번 돌이켜봐야 할 것입니다.
- 법정 스님 법문 중에서 -
"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 부처님 오신날 행사 안내 "
관불의식
오전 9시 부터 / 극락전 마당 관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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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법요식
오전 10시 30분 부터(사시예불 후 봉축 법요식 봉행) /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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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 "야단법석 버스킹"
오후 1시 30분 부터 / 길상사 경내 '보호수 나무 그늘 아래'
늘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 노래 공연
임현정 (길상사 불자 시낭송가) - 시낭송
프로젝트 그룹 ‘잇다’ -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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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제등행렬 - 길상사 동참
4월 30일(토) 4호선 동대문역 10번 출구 오후6시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