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11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모임에서 탑돌이에 사용할 컵등 500개를 만들었습니다.

이희주, 김복자, 오경숙 불자님께서 연잎을 집에서 말아오셔서, 11일에는 컵등 붙이기만 했습니다. 11일에는 이희주, 김필수, 김복자, 오경숙회의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특히 김복자 보살님께서 친구분 2분과 함께 오셔서 손을 보탰습니다.

컵등은 10일 하루종일 만들었는데, 나름 예쁘게 만들어 졌습니다.

만들어 놓은 컵등을 쭉 진열해 놓으니 꽃잔디를 깔아 놓은 듯 했습니다.

컵등을 다 만들고 나서 1시간 가량 올해 법당 등으로 사용할 연등을 30여개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봉축탑 점등식에 참여 했습니다. 대구지역 사찰과 신행단체에서 많은 불자님들이 참가해서 어느해보다 성대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올해의 봉축탑도 역시 장엄하고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