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4년 대구연등축제가 두류야구장 일원에서 있었습니다. 본회에서는 법정스님 사진전시회와 지율스님 낙동강 사진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법정스님께서 2008년 강물은 굽이굽이 그대로 흘러야 한다고 하신 법문내용을 스님의 사진과 함께 널리 알리는 전시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율스님께서 4대강 개발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년동안 낙동강일원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현재의 낙동강 공사현장 사진과 비교하면서 전시하는 사진전이 함께 있었습니다. 연등축제에 참가한 사부대중들이 ‘낙동강에서 이런일이 자행되고 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걸이 연등 보급도 하였습니다.

1달전부터 김정나 보살님을 중심으로 차량연등을 300여개 준비하여 당일 현장판매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동참으로 즐거운 차량연등 말들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