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처음 들어갔을때..
그때까지 너무 세상에 순종만 하고 살았다 싶어..나름대로의 일탈을 해보았습니다.
나쁜 놈이라는 평가가 있을꺼지만 .. 그땐 그래보고 싶었죠..
자유롭고 싶었어...
그러나 다산 선생님과 다른 모든 선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 하더군요..
그건 자유가 아니야..
자유를 찾는답시고 방종으로 흘러선 안되며..
진정한 자유란 자신의 내면에 호연지기를 길러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물러남에 꺼리김이 없는것을 말한다네요.
내면에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서는..
자신을 엄정히 가다듬을 줄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개인에 따라 달리 해석되겠지만..
선인들의 가르침이 가슴을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