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생활안정지원사업의 일활인 김장나누기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잔치에 온 것 같은 즐거움과 넉넉함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앙모임의 김치양념지원으로 전날 양념 만들기는 절임배추운반 만으로 그 수고를 덜었습니다.
200포기정도의 김치는 홀로 계신 반찬나눔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 야학학교 질라라비, 여성의전화 가정폭력쉼터 이다음 및 성폭력, 가정폭력 여성주거지원단체인 재인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반찬나누기 도시락 재료로 쓰일 김치도 넉넉하게 저장해 두었습니다.
웃으며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과 조금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개인을 청정하게 하고 나아가 세상이 향기로워지길 바라며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