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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17-01-19

    2017년 회원의 밤 이야기

본문

모임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밤 ‘회원의 밤’

1월 7일 첫째주 토요일에는 회원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후원보시, 마음보시, 봉사보시 등 여러 공력으로 서툴지만 사람 냄새나는 일을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는 작은 잔치였습니다.

모범봉사자 수상과 2016년 감사 및 사업보고, 수입, 지출결산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시작되는 2017년도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 승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마술쇼와 하모니카 공연을 마치고 함께 모여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은 사옥공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틀을 마련했고, 법인이라는 권리의무의 주체 자격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변화가 많은 지난해이기에 회원의 밤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1996년 대구모임이 생긴 후 해인사 골프장 반대와 같은 환경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동물사랑 캠페인과 팔공산 새집달기, 동물 모이주기 등에 활동을 확대하여 지금의 봉사가 있기까지 회원 분들께서 얼마나 많은 마음을 쓰셨을지 가늠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이 올해도 헛되지 않게 법정스님의 뜻에 조금 더 가까워지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작되는 한해 개인의 청정을, 그 청점함이 퍼져 사회가 향기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늦은 새해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