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정한 거창 수승대로 산행요가를 다녀왔습니다. 4월 22일 토욜일 거창수승대로 올제 몸살림 요가 강사인 박마리아선생님 및 연대단체 아인빌 회원들과 함께 산행요가를 했습니다. 바람이 은은한 꽃향기를 싣고 오는 화창한 봄날 수승대의 맑은 계
곡 물 소리를 들으며 성령산 정상인 성령봉에 올랐습니다. 발아래 수승대계곡의 물줄기가 한폭의 동양화 처럼 펼쳐진 곳을 지나 정상에 오르자 모두 숨을 몰아 쉬었는데요~ 이때 하늘을 바라보며 쉬어가듯 짧은 명상을 하듯 시작된 산행요가! 마리아 선생님의 지도아래 산의 일부가 되어보는 산자세, 물고기자세 등의 요가를 하였습니다. 고요한 숲속에서 요가를 할 수 있는 쉽지 않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웠던 산행요가 이야기를 몇 장의 사진들과 함께 다시 추억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