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시립노인종합복지관 봉사를 마치고 새로운 마음사업, 세상사업의 일환으로
승가대학이 있는 청도 운문사로 새로운 봉사길을 열었습니다.
첫 봉사일은 운문사에서 개최하는 어린이캠프 전 날이라 어린이불자 캠프 준비를 도왔습니다.
오전에는 공양간에서 감자를 깎고, 오후에는 어린이 캠프 장소인 만세루에서 더운 여름 뙤약볕을
막아줄 대형 발을 달았습니다.
오래된 단청색이 팔 곳곳에 묻었지만 맑고 향기로운 기운이 우리 불자 어린이들에게도
널리 퍼지길 바라며 첫 봉사일을 마쳤습니다.
*공지*
청도 운문사 봉사는 매월 2주차 금요일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8월은 승가대학의 방학으로 운문사 봉사가 없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