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물들었던 단풍이 떨어지고,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찬바람에 겨울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심지어 내일부터는 영하의 날씨가 찾아온다고 하니
짧은 가을이 어느새 지나갔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합니다.

집 밖을 나서기도 무서운 오늘,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에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이 다녀갔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피해갈 정도로 유쾌한 모습에
어르신들도 따뜻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봉사활동으로 고생하신 봉사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