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맑고 향기롭게 조리장 반찬나눔 활동 시간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평소라면 한창 양념을 무칠 시간에
이미 반찬을 완성해서 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시간이 빨라졌나 했더니,
평소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도 조리장에 와주셨습니다.
(심지어 2011년에 봉사를 해주셨던 분이 오늘 다시 와주셨습니다!)
특히 오늘은 손이 많이 가는 두부쑥갓무침과 불고기를 준비해드렸는데,
그 많던 두부도 순식간에 으깨고, 나물과 불고기도 금세 완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과 마음 내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남을 위한 시간을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25년 4월 17일(목) 1,314회 반찬 : 불고기, 두부쑥갓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