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을 뿌옇게 물들였습니다.
(출처 : 노컷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01809?sid=102)
밖을 나서기만 해도 눈이 따끔거릴 정도로 공기질이 좋지 않은 오늘,
반찬나눔 봉사자분들이 조리장으로 오시려나
마음의 걱정을 안고 조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분, 두 분 조리장으로 들어오시더니
평소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조리장으로 오셨습니다.
특히 오늘은 특별한 나눔(떡)까지 더해져
반찬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
또 다 같이 조리장에서 식사를 진행하면서
서로 더욱 끈끈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매우 쾌적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봉사자분들의 이런 모습 덕분에
세상이 좀 더 맑고 향기로워지는 것 같네요.
오늘도 반찬 활동에 참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25년 3월 13일(목) 1,309회 반찬 : 닭볶음탕, 청경채,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