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숙- 애인이 삐졌다. 길상사에 몇차례 왔다가, 봉사할거나, 소일거리가 없어서 서운해하고,
얼마전 같이 거주하고 있는 친구분 몫으로 김장김치1통을 추가로 줄 수 있느냐고 묻길
래, 안된다고 본인이 집 김치라도 주겠다고 말을 했는데 괜찮다길래, 안드렸더니 얼마
후 김치얘기를 또 꺼내셨다.
이판례 할머니는 길상사에 어떻게 찾아가느냐고 물으시고, 늘 감사한 마음을 보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임진성- 가양동으로 이사가신 어르신께서 이불을 소포로 선물받고 엄청 기뻐하셨다고 한다.
자기 이름으로 선물을 받는 기쁨이 컷다고 한다.
▪이현주- 11월말에 작은아이가 신종플루가 걸려 몇몇어르신과 통화하면서 얘기를 했더니,
어르신께서 건강챙겨라며 걱정하시고, 또 몇몇어르신은 전화도 해주셨다.
▪오은주-조금 바빠서 전화를 건너뛰었더니 한 어르신이 참다참다 안부전화를 주셨다.
홍진태어르신이 칼국수 사준다고 시간내라고 하신다.
같이 찍은 사진 TV에 올려놓고 즐거워하신다.
▪서은영-아이가 아파서 전화를 못했더니, 무슨 일 있냐고 어르신이 먼저 전화가 왔다.
▪안정희-죄송하게도 얼마동안 전화말벗을 하지 않았다.
그만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홍팀장님과 내기를 해서 내가 졌다.
얼마동안 전화를 안하는 동안 전화를 많이 받았다.
사진보면서 기억이 나서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번 가가호호 하면서 안해도 되는 분은 중단하고, 꼭 필요한 분만 하고,
이찬희님 대상자를 몇 분 받아서 할려고 한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찬희- 전화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전화를 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약간 힘든 시기라 고민을 했었다. 모두 힘내자..........
- 2009년 전화말벗 봉사 평가 - 전체의견
가가호호를 통하여 대상자(어르신)들 가정실태조사를 한 것과 방문선물로 이불선물이 좋았다.
밑반찬 대상자중 전화말벗을 하지 않는 분들중 이불을 못 받는것에 불만을 가질거란 예측을
하지 못해, 약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것 같다.
그러나 별 5개의 점수를 주고 싶다.
- 2010년 전화말벗 활동방향
전화말벗 봉사팀도 밑반찬 만들기 봉사에 분기별로 동참하자
교육프로그램을 살려보자
결식이웃 지원 대책사업을 증가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