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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9-11-17

    11월 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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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목요일, 김장을 제외하면 마지막이 될 김치 담그기가 있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나누어 하던 일을 하루로 합쳐 327가구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배추를 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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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에 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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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이라 따뜻한 햇살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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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맛난 오뎅과 떡볶이로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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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절여진 배추를 머무려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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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난 후 뒷정리도 부지런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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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모두 애쓰셨습니다.


이 날은 수능일이기도 했습니다.


잠깐 길상사에 내려가보니 기도하시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진지해 숨이 막힐 정도 였습니다.


어머니의 정성이 참 놀랍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