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덕에 땀에 쩔었습니다.
더운 날에는 좀 간단한 반찬을 만듭니다.
휴가 가신분들도 좀 계시고 덥다보니...
그래도 오래 걸리지 않아 힘들진 않았습니다.
마늘장아찌무침도 만들었습니다.
사진에 약간의 설정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갔을 때 이미 작업이 끝나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웃고 계신겁니다.
방학중인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더니 극소수의 분들이 놀라셨습니다.
저렇게 큰 아이가 있냐고...
어려보인다는 말이 반갑다는 것은
제가 이미 나이 제대로 들었다는 말 맞죠?
그리고 금요일마다 맛있는 빵을 준비해주시는 오지선보살님께서
목요일에 다른 일로 오셨다가 빵 한가득 안겨주시고 가셨습니다.
정말 자~~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