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봄 정기법회(4월 19일)가 있던 날!
길상사 경내에서는 이런 저런 작은 행사가 열렸답니다.
그 중에서도 이종승(일여거사)기자님께서 길상사신도중에서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봉사를 4월부터 매월 세째일요일 하시기로 마음을 내셨답니다.
그래서 맑고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맑고에서 매주 밑반찬을 보내드리고, 전화말벗을 하고 있는 어르신을 모셔서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에 참여하였답니다.
봄정기법회라서 대중이 너무 많아, 어르신들을 제대로 챙겨드리기가 힘들었지만,
전화말벗 봉사자님들께서 찻집 테이블에서 공양을 차려드리고, 과일도 챙겨드린다고 애쓰셨답니다.
비록 참여하신 어르신은 몇 분 안되지만(동사무소, 구청에서 영정사진을 찍었다는 분들이 많음)
전화말벗 봉사자와 어르신이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고하신 전화말벗 봉사자와 일여거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