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말벗 봉사자 1월 월례회의 모습(사진이 조금 늦었네요.... 죄송!!! 양해!!! ^^;;)
전화말벗 봉사월례회의가 매월 네째 수요일에서 둘째 수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2월 월례회의는 11일에 오전 11시 30분에 있답니다.)
전화말벗 봉사활동을 예전보다 조금더 긴밀하고, 체계적으로 해보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봉사자들의 전화상담기법, 교육을 요청하였습니다.
말벗대상자들이 대부분 홀로어르신이라 때론 요구사항이 많기도 합니다.
다 들어줄 수 없고, 다 해결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고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화말벗의 가장 핵심은 들어주기 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줌으로서 홀로어르신의 존재의식을 심어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해주는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더 나아가 일상적인 안부와 건강, 영양 상태, 생활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더불어 대상자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상자가 긴급 상황에 처해 있다면 신속하게 관할 동사무소나 사회복지관에 문제 개입을 요청할 수도 있어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더 나아가 봉사자들께서 다양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혜택등을 대상자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필요하니 공부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전화말벗 봉사자님의 수고와 애로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