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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2일에 승가원자비복지센터로 봉사를 다녀온
중학교3학년 곽연주라고합니다.
제가 이런곳에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ㅎㅎ
제가 가게된 계기가 저희 동생 담임선생님께서 이곳을 추천하여 주셔서
동생따라 오게 되었습니다,아침일찍 일어나 전철을타고 한성대 입구에 가서
차에 탑승하고 2~3시간을 달려 승가원자비복지센터에 갔어요
제가 차 멀미를 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달려서 속도 울렁거리고 좋지 않았어요
처음에 승가원자비복지센터에 들어가서
승가원자비복지센터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PPT를 보면서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을 알아보고
장애인에 대해 잘못알고 잇던걸을 바로 알게 되었고 우리가 장애인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본 후에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한명씩 방에 들어갔어요,
저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청소기를 들고 열심히 청소했어요
솔직히 저는 스런 장애인 복지 시설에 처음 갔었기 때문에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랏는데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이 먼저 말 걸어주셔서 금방 말이 트이고
친해질수 있었던거 같아요,그렇게 청소를 마치고 거기 방에 있던 봉사자 선생님께서
저에게 어떤 분을 소개시켜주셨는데 그분은
저희가 방 배정을 받을때 옆에서 울고 계셨던 분이셧어요
그분은 승가원자비복지센터에 어떤 장애인의 어머니가 찾아와 그 장애인이
엄마의 곁으로 간걸 보고 엄마가 그리워서 울고계셨던 분이시드라구요
봉사자 선생님이 저를 그분에게 소개시켜 주셨드니 그 장애인이 저의손을 꽉 잡으며
엄마가 보고싶다며 하소연을 하였어요,
그러고서 저에게 삼촌이 있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제가 잇다고 하니까 몇살이냐고 되물어보시드라구요
그래서 나이를 물어보니까 해맑게 웃으면서 저희 삼촌을 소개시켜 달라고해서
한참웃엇죠ㅎㅎ..그러고 다른 방에선 어떤 장애인이 제가 청소기를 돌릴때
잡지책을 보라며 자꾸 저에게 건네 주신 분이 계셨어요
나중에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이랑 종이비행기를 접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에게 잡지책을 자꾸 건네 주신 분이랑 짝궁이되었어요.
그렇게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이랑 종이비행기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이름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하고 예쁘게 접어서 열심히 날렸어요,
저랑 짝궁이되신분은 말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말을 걸고 그랬어요,
제가 저의 짝궁에게 조심스럽게
"비행기접은거 이뻐요~?"
이러면
"끄덕끄덕"
"비행기 예뻐요~?"
이러면
"끄덕끄덕"
"저 다음에 또올까요~?"
이러면
"끄덕끄덕"
그래서
'아......그냥 끄덕끄덕만 하시는구나..'하면서 섭섭해서
"저 다음에 오지말까요!?"
이랫더니
"아니야,다음에또와 꼭와!꼭와야되"
이러시는거에요,정말 그때 ★꼭★한번 다시 와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승가원자비복지센터 선생님께서 하신 말중에
승가원자비복지센터 뒤에 밭이 있는데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이
그 밭을 직접 가꾸신데요그래서 고구마 밭도 있구요,고추밭도 있구요,옥수수 밭도 있구요
거기 가보니까 코스모스가 예쁘게 폈드라구요,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황순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게 있는데
인근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승가원자비복지센터식구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않고 아직 경계를 하나봐요,
제가 이렇게 직접 겪고 보면 저희와 다를바 하나 없는 사람들이에요
단지 아이큐가 70이라하는것 외엔
저희에게 정말 해를 끼치지 않고 오리혀 저희보다 맑고 순수한 사람들 같앗어요
처음엔가서 막막햇지만 돌아올땐 정말 뿌듯한 기분으로 왔답니다.
정말 소중한 체험을 했구요,
제가 비록 기독교 이긴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되고 기회가 된다면 승가원자비센터에 가서 봉사할꺼구요
불교이신 분들도 좋은일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종교는 다르지만 다른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같은듯해요
이상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하는관계로 글은 이만 쓰구
승가원자비복지센터에서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