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봄이라서 그런지 모임 장소인 건춘문을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동쪽문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사상은 방향과 색과 동물, 계절을 연결해서 생각합니다.

중심은 태극, 황색으로 표시를 하고요.

동쪽은 봄, 파란색, 용입니다. 그래서 건춘문 천장에는 청룡이 그려 있습니다.

남쪽은 여름, 붉은색, 주작입니다. 그래서 남주작이라고 하고요

서쪽은 가을, 흰색, 호랑이입니다. 그래서 서백호입니다.

북쪽은 겨울, 검은색, 현무입니다. 그래서 북현부라고 하지요.

이것만 기억해 두시면, 왜 풍수에서 좌청룡우백호인지가 나옵니다.

남면북배, 남쪽을 보고 북쪽을 등지면 왼쪽은 동쪽, 오른쪽은 서쪽이 되기 때문입니다.

맨날 모이는 건춘문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 한번 해 보았습니다.

석탄일 축하 케익은 신숙영 회원이 준비해 주었습니다.

지원 물품 전달도 하였습니다.

오전 활동은 연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돌아갈 연등입니다.

스트레칭겸 몸 움직기입니다.

고나경 회원님이 가발을 쓰고 활동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