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과 2007년 맑고 향기롭게 길상화 장학생이었던 부산의 한 학생이 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먼길을 와 장학증서 받던 날, 본 모임의 사무국장이시며 길상사 주지이신 덕조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말씀을 들었답니다. 그 말씀을 기억하며 열심히 공부를 했답니다. 그리고 올해 외국 대학으로 공부를 하러 떠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맑고 향기롭게 여러 회원님의 정성어린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충실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특히나 스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기에 스님 뵈러 오겠노라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받은 전화 내용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요~ 회원님들께 소리를 쳐서라도 알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그 학생이 외국 가서 공부하면서도 주위에 마음 따뜻한 이웃들이 있음을 잊지말고 외로워하지 말고, 큰 꿈을 향해 열심히 잘 가라고 함께 격려해 주십시다. 축하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