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준비의 날 오후의 풍경입니다~^^ 오전의 작업이 점점 더 진전되어 그득히 채워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다듬었던 파를 깨끗이 씻고    김치속에 넣을 크기로 정성껏 썰어두지요~  '실장님~ 요만큼 더 썰어보세요~' '아이참 자꾸 주고 그래~^^'   다모아 모아 큰 비닐에 담뿍 담아놓지요~  갓 썰어 담아 놓은 모습~~든든 합니다~  '김일병(?)오늘 어땠나?' '할만했습니다...내년에 또 오고싶습니다!!!'-맑고의 희망사항 ㅋㅋ    추운날씨에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뜨끈한 간식을 준비하였지요~부침개랑 떡뽁이랑 홍합탕이여~  무우채를 절여놓은 대야들~낼 맛있는 김장속이 되어라~^^ 오늘 김장 사전준비작업은 뒷정리까지 4시 30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분들과 장병들의 도움으로 작년보다 훨씬 일찍 마칠수 있게 된것 같아요~ 모두 오늘 푹 쉬시고 낼 대망의 4000포기 김장담그기에 또 오실거라 믿습니다~ㅋㅋ 내일은 아침 8시부터~멀리 괴산과 봉화에서 올라오는 절임배추를 트럭에서 내리는 작업부터 시작될것입니다. 맑고 향기롭게 김장담그기 홧팅입니다~~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