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9월의 둘째주 일요일 10시 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상락원 장애아동시설에서 펼치는 '청소년 요가자원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두번의 활동을 거쳐 정기활동으로 첨 시작하는 거라 맘이 더욱 다져졌습니다.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장애아동에게 그대로 전해서 언니 오빠를 보는 즐거움으로 만남을 기다리게 될 수 있도록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정성을 다할 거예요~ 원래 참가하기로 했던 11명의 학생들 중에서 몇일전에 못온다고 연락오던 친구부터 당일 모임 바로 30분 전에 못온다고 연락하는 친구의 연락을 받으며 함께 할 수 없는 것에 서운하고 상락원에서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했답니다. 7명의 친구가 불참하여 4명의 학생들과 선생님 3명, 그리고 현장에서 결합하신 몇분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행인것은 상락원측에서도 장애아동 몇명이 외출을 하거나 참가할 수 없는 여건이 되어 불참 하면서 1:1파트너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는 청소년 봉사자 여러분~당부할게 있답니다. 갑자기 무슨일이 생길 수 는 있지만 이왕 약속한 시간은 잘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진정한 봉사는 내 맘 내키면 하고 안내키면 안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시간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는 것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사정이 생기면 미리 연락을 주시고 연락은 어머니나 다른 가족을 통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전화나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주면 좋겠어요~ 봉사를 누가 대신해 주는것도 아니듯이 활동과 관련된 일들은 본인들이 직접 해결하고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챙겨줘야 하는 어린이가 아니잖아요?^^ 어쨌든 함께 해준 청소년 분들과 돕는이로 참가한 분들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합니다~ 참! 상락원 친구들도요~^^ ====================================================== ==================================================== 이 외 사진들은 http://blog.empas.com/ajadi000 로 들어가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