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낮은 후덥지근하지만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벌써 9월 자제정사 자원봉사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8월에는 더운 날씨에 콩밭메느라 고생들 하셨는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고 회원님들 밝은 얼굴을 볼 날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저께 자제정사 총무스님이 9월달에도 봉사오는지 전화가 왔습니다. 당연히 갈 것이라 했더니 혹시나 하고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자제정사 맞은편 산 밑에 새로 지은 양로원 입주를 앞두고 가구를 새로 닦고 물건들 정리도 하고 씻고 정리할 것이 너무 많다며 맑고향기롭게 봉사팀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번 봉사는 밭일보다 내부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많이 참여하셔서 자제정사가 필요로 하는 도움의 손길을 보냅시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모이는 일자 : 2006. 9. 3(일) 08:00시(시간 늦지마요) 출발 장소 : 사당역 10번 출구(한전 남부지점 앞) 개인준비물 : 맑고향기롭게 봉사조끼, 장갑(목장갑, 고무장갑), 기타 개인 필요 물품. 기쁜 마음으로 뵙기를 기대하며... 맑고향기롭게 자제정사 자원봉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