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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6-08-29

    5차 수재민 지원-충북 단양, 경남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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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입은 지역 주민에게 회원분들의 사랑을 모아 전해드리는 수재민 돕기가 이번 5차 지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차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주민들에게 약품세트를 2차, 3차는 동일 지역에 회원들이 김치를 직접 담구어 250가구 분량씩 2회, 총 5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였고 4차는 경기도 안성지역 수재민들들에게 쌀 20키로 짜리 100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5차에는 충북 단양지역 수재민 105가구와 경남 거창지역의 수재민 5가구에 그릇세트(24개입)를 보내어 총 110개 그릇세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전달은 단양군청과 거창군청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하였으며 수재를 입은 가구에 직접 지원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으로 이번 여름 비피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지역에 입힌 상처가 많이 보듬어 지고 치유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수 있는 그런 맑고 향기로운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28일 (월) 단양군청 군수님께 그릇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사진입니다. 거창군청의 사진은 도착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 그릇세트의 내용물입니다. 밥공기 5개, 국그릇 5개, 접시 대중소 각 1개씩 , 대접 2개, 반찬그릇 5개, 컵 4개 총 24개 세트입니다. 잘 깨어지지 않는 코렐과 비슷한 제품입니다.  위 그릇세트가 포장된 모습입니다. 잘 깨어지지 않게 단단히 포장하면서도 포장값을 최소로 하였습니다. 포장 박스 안에 '맑고 향기롭게' 브로셔를 한장씩 넣어 받으시는 이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포장된 상자의 상부에 '맑고 향기롭게'의 얼굴인 연꽃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포장된 그릇세트 105개가 단양으로 달려가기 위해 트럭에 가지런히 실린 모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그릇회사에서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원래 많은 양을 트럭에 실어 보내는거라 배송비가 좀 들었었는데 회사측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배송비를 받지않고 보내주셨습니다. ^^   드뎌 단양군청의 김동성 군수님께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연거푸 주실때 회원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