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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6-02-13

    2월 진인선원 자원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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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활동을 보내고 구정을 지낸 시간 1월에 일요일이 5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무척 오래된 느낌을 갖는 2월 두 번째 활동이 있는 아침, 입춘도 훌쩍 지났지만 아침 기온은 아직도 쌀쌀하기만 한데 시간이 다 되어도 회원님들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걱정하는 사이에 몸은 추워지는데 하나 둘씩 모인 회원님들에 모습에 걱정과 추위는 사라지고 구정을 지난 덕담과 안부에 마음자리 훈훈해진다. 지난해 2월 처음활동을 시작하고 일년이 지나 다시 2월이 돌아와 진인선원 가는 길은 아직도 설래 임과 기대감이 가득하다. 무엇이 설래 이게 하고 무엇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지는 아직도 알 수는 없지만 휴일 아침 이 몸을 움직이게 하는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힘에 이끌려 나서는 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오늘도 어르신들은 편찮으신 곳 없이 식사 잘하시고 건강하실까 하는 생각으로 진인선원으로 향한다. 도착하여 본관 법당에 들어서니 오늘 진인선원 어린이 집 아이들에 재롱잔치가 있는 날이라 준비가 한창이다. 법당에 삼배를 올리며 어르신들에 건강과 오늘 재롱잔치를 하는 아이들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잘 끝마치기를 기원하고 맑고 향기롭게 사무국에서 전해주신 어르신들 버선 후원물품을 원감선생님께 전달하여 드리고 오늘 오전 일은 재롱잔치 관계로 특별한 일은 없이 소각장 청소와 각 생활관 청소를 부탁하시고 오후엔 어린이 재롱잔치에 순서에 따라 아이들 옷 갈아입히고 준비하는 것을 도와 달라는 말씀이 있으셨다. 오늘 활동에 참석한 15분에 회원님들이 빼곡히 않아 차 한 잔 마시고 일어나 각각 생활관 청소로 주방청소와 외곽청소 및 소각장 청소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소각장 정리를 하다보니 오늘은 다른 때보다 약품 냄새가 많은걸 보니 아프신 어르신들이 더 많지나 않았는지 염려스러운 마음뿐이다. 소각장 정리를 마치고 외곽청소를 나선다. 지난 활동 때 눈 쌓여 치우지 못한 구석구석을 생활관 청소를 먼저 마치신 회원님들과 더불어 같이 돌면서 치우고 정리한다. 오늘 재롱잔치로 인하여 점심 공양이 조금 빨라져 일부 회원은 먼저 공양을 하고 일부 회원님은 어르신들 공양을 도와드리고 내려와 공양을 마치고나서 잠시 쉬는 시간에 아직 회원교육을 갖지 못한 회원님께 시간을 내어 참석을 부탁하고 나서 올해의 소망을 담은 타임켑슐을 만들어 보았다 연말에 개봉하기로 약속을 하며 정월 보름날에 담은 회원님들에 소원이 큰 어려움 없이 모두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오후시간은 예정대로 7분은 어린지 재롱잔치에 지원하고 남은 8명이서 활동준비를 마치고 어르신들께서 기다리시는 율동시간을 갖는다. 문수원으로 관음원으로 보현원으로 비록 7분이 빠진 적은 인원이지만 일당백을 하는 우리 회원님들 어르신들께 안부 드리고 흥을 돋우고 너무도 잘 하신다. 오후로는 날씨가 좀 풀려서인지 어르신들에 활동도 왕성하시다. 인원이 좀 적어 걱정했는데 회원님들에 움직임에 따라 함께 손수 일어나서 함께 흥겨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며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다. 아직 몸을 추스르기 어려운 어르신들께서도 어서 빨리 건강하셔서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끝마치는 시간은 아쉽기만 한데 어르신 하시는 말씀이 막걸리 받아 줄 테니 더 놀다가라 하신다. 밖이 저렀게 환환데 벌써 가냐며 삐치신 모습을 보여주시며 농담을 건네시는 또 다른 어르신들, 모든 어르신들께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에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더욱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이렀게 2월 자원 활동도 끝마친다. * 이달에도 정성을 다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갑작스런 몸살로 참석을 못한 회원님과 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어제든 시간되는 날 고운 활동 같이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회원 가입하고 활동 중인 신입 회원님 중에서 회원교육을 안받으신 회원님은 이번 달에는 셋째 주 토요일(2월 18일)에 사무국에서 준비하는 회원교육에 참석하여 활동에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