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들은 지리·역사·문화적 위치와 사회·종교적 위상으로 인하여 환경보전에 있어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찰환경'을 가꾸는 데 사찰 스스로 앞장서자는 취지로 불교환경연대는 2005년 초부터 '푸른사찰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우선 인프라 구축·현장조사·모범사례 발굴 등에 주력하였으며 홈페이지·회보·뉴스레터 등을 통해 조금씩 그 결과물을 내놓아왔습니다. 그리고 연말을 맞아 1년간의 성과를 총화하여 [2005 푸른사찰 사례집]을 펴냈습니다.(물론 길상사 이야기도 들어있습니다.) 사찰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을 모범사례의 발굴·홍보에서부터 딛고자 하는 이 사례집을 발간된 내용 그대로의 파일로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 http://www.budaeco.org 에 올려두었습니다. 각종 연구·활동·사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답사·기행 자료로도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보았습니다. 위의 표지사진을 클릭하시면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활용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