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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05-09-06

    9월의 자제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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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햇살이 느껴지는 9월 첫째주 자제정사는 김처중, 김경득, 김경해, 김광수, 김광호, 김희정, 김운수, 김연경, 박재열, 백지현, 서명해, 우인화, 이응조, 이화자, 이동희, 이지윤, 이정선, 임사용, 전광일, 정미수, 장진원, 신수경, 홍순선, 강미금,조세환, 이진숙, 윤형남, 유은경, 신현아, 전혜숙 이렇게 30명이 참석하여 참으로 알차게 일하였습니다.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남자회원들은 잔디밭에 황토흙 뿌리는 일을 시작으로 여자회원들은 할머니들 목욕시키기, 점심공양, 열무밭을 매는것으로 오전일을 끝마쳤습니다. 양푼가득 비빔밥으로 점심을 하고(저는 뒤늦게 갔더니 비빔밥이 동이 났더군요) 남자회원들은 하던 잔디밭일을 계속하고 여자회원들은 열무밭에 돌을 주워나르고, 일부회원은 무우와 무우사이에 된장물을 주었습니다. 참고로 무우에 된장물을 주면은 무우의 맵고씁한 맛이 없어지고 달짝지근 해진다는 총무스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참석하신 회원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만에 참석한 두 분의 간사 그리고 신입회원들을 위한 뒷풀이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