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얼굴이 참 맑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이 해 주신 이야기가 어제 밤 내내 제 머리 속에 또록또록 떠올랐습니다. "일을 하다가 문득 느꼈어요. 다른 생각 하나 없이 일에 열중에 있는 바로 이 순간, 이 순간이 바로 참선 수행이겠구나 하구요." 지금, 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 난 무엇을 어떤 마음으로, 얼마만큼 열중하고 있는지..... 지금, 바로 지금을 잘 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