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세상

    • 05-03-18

    별바라기의 흙집...

본문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 좋은 글로 마음을 다잡곤 했는데 글을 남기기는 처음이네요. 작년 4월부터 지은 집이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집을 짓는 다는게 여러가지로 삶을 돌아보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 12월에 내부공사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이사를 해서 살고는 있지만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곳을 보면 언제 겨울이가나 했는데 막상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니 너무 몸이 굳어있었던지 쉽사리 손이 가지 않네요. 아무래도 준비운동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지난번 전화하셨을때 저희 둘째아이때문에 방문을 못하셨는데 이제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 아무때나 시간되실때 오셔도 될것같습니다. 다시금 연락주세요.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