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을 맺은 감사한 마음을 이제야 전합니다.. 아직은 어리버리하게 일꾼 역할을 완벽히 하지 못하지만 봉사를 다녀온 뒤의 기쁜 마음은 열 몫을 하는 듯하네요 ^^ 고사리 손으로 한장한장 메주를 날라 주던 꼬마 아가씨들부터 할머님 연배의 어르신들까지 봉사하는 손들이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요... 이렇게 실컷 감탄해 놓고 미운 소리를 해야 합니다 ㅠ.ㅠ 4월 5일이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주말에 청송을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엔 신랑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넘 속상하네요... 5월은 1일이 일요일이던데, 그 날이 봉사일 맞죠?? 5월에 뵙겠습니다.. 팀장님, 이러다 도망가려는 거 아니니, 염려를 거두어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