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식이웃을 위한 밑반찬은 우엉조림과 돌자반 무침이였습니다. 현재 177가구와 단체1곳에 지원을 하고 있죠. 사실 오늘 멸치 반찬을 하려했는데 우와~~~멸치 값이 너무 비싸서 살수가 없었습니다...건어물 가게 주인아주머니는 평소 저희가 가져가던 멸치보다 쬐금 떨어지는 멸치도 괜찮다고 설득 설득을 하셨지만 고민 끝에 멸치는 포기를 하였습니다..항상 저희는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손맛을 자부하던터라 멸치는 다음으로 미루었죠..ㅋㅋㅋ 그 대타로 등장한것이 돌자반김... 돌자반김을 잘게 뜯어 놓으니 큰 김장다리이로 5다라이...여기에 양념장을 고루 무치고 참깨도 참기름도 그리고 중요한 사랑을 넣어 무친다음 400g씩 일정히 나눠 담아 놓고 우엉조림은 잘 씻어서 끓는물에 데치고 간장과 물엿을 넣어 졸이기 시작을 했습니다...찬바람에 식히고 나면 참깨를 뿌리고(물팀-불팀-깨팀) 자~~봉투를 벌리시오...각 600g씩 담고 글구 중요한 하나, 둘, 셋---- 이상하게 숫자만 세면 긴장들 하시고 ㅎㅎㅎ 아~~지금쯤이면 맛난 반찬으로 저녁들 잡수고 계시겠죠... 오늘은 17명의 회원님들이 동참을 하셨습니다...다음주에는 쬐금 더 많이 오셨으면 합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2005년 김치 담기를 다음주에 합니다... 여러분들 오셔서 솜씨 자랑을 하셔도 좋고 솜씨가 없는분은 파라도 다듬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