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행사는 막바지로 접어 들었습니다.
요것이 뭐다냐?
선물들이네요. 노래 열심히 한 어르신들께는 따땃한 모직 목도리, 소형 달력 드리고
또 다른 것들은 행운권 추첨 때 회원님들께 드리는 선물이었답니다.
공연을 위한 오신 예쁜 할머니도 노래 한 곡조 꽝~
아니 저 뒤에는 우리의 결식밑반찬 봉사팀의 모둠장님이시네~
할머니의 노래 따로, 가락 따로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님들 박수도 열렬히~ 춤도 신나게~
흥을 돋워드리느라 수고들 하십니다. 참말로 보기 좋습니다~ 감동 +가감동
노래자랑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계십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
변택주 이사님이 행운권 추첨을 해 주셨어요.
앞서 인사말으로 행사를 열어 주시고, 이번에는 수고한 회원들에게 기쁜 선물 주시네요.
고운 개량 한복 차려입고 안내역을 자청했던 우리의 엄경숙 회원님~
길상사 합창단원으로도 활약하는 만큼 노래 실력은 짱이겠죠.
어르신들 노래 사이에 한 곡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아쉬움을 달래며 손에 손 잡고 인사 나눕니다.
헤어짐의 인사가 아니라 다시 만나기 위한 인사 말이예요.
어르신, 건강 유의하시구요~ 늘 행복하게 사셔요.
힘들고 어려운 일 있으시면 저희가, 맑고 향기롭게 회원들이 힘 닿는데까지
함께 해 볼랍니다. 외로워하지 마셔요~~
이제 집으로 가시는 130여 어르신들께 겨울 의류를 선물로 전해 드렸습니다.
할머니들께는 뽀글이 겨울자켓을, 할아버지들께는 따스한 겨울 가디건을 드렸는데요.
우리 회원들 마음이 땀뿍 담긴 옷이니까 더 따뜻할 겁니다.
어르신들, 행복하세요~~
이렇게 제 1회 맑은 세상 한 마당의 즐거운 잔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회원과 어르신들, 출연진 등등 260여 명의 맑고 향기로운 이들이 함께 한 이 자리,
2007년 12월에 함께 한 우리들의 잔치였습니다.
수고 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거듭거듭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