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설맞아 이웃 돕기
- 전국
- 입력 2022.01.25 09:14
- 호수 3702
유지호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부산진구청에 백미 10kg 1450포 전달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박수관 회장)은 1월24일 부산진구청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열었다.
부산진구청에 전달된 쌀은 10kg 총1450포(5000만원)로 동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해당 세대에 전달된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이자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소임을 맡고 있는 박수관 회장은 설날과 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외감을 갖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 가득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쌀 기부를 이렇게 많이 받은 적은 처음이다”며 “어려웃 이웃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때 이렇게 큰 복을 나눠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수관 회장은 국내에서 (주) YC-TEC을 비롯해, ㈜ YC-TEC 베트남, ㈜ YC TEC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특히 장학금 지원,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며 자비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지호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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