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 개원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4-01 11:05
【부산=뉴시스】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 영창신기술 대표)은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서면 부산모임 사무국에서 범어사 전계대화상 흥교 스님을 모시고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향기로운' 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부산모임 창립 15주년을 맞아 1월1일 현 위치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자체 법당 설립을 발원, 주불인 관세음보살을 봉안한다.
'맑고 향기롭게'는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 스님의 발의로 물질문명의 이기에 찌든 현대인들이 청빈한 삶을 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행으로써 본래 청정한 모습 그대로 살아가자며 1994년 설립된 시민단체(회원 5000여명)이다.
강연회 및 소식지 발행, 전국 학생 문예작품 공모전 개최 등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사업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영호남 청소년 교류사업, 부산 청소년자원봉사상 제정 등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기 위해 동백섬과 부산역 등에서 정화활동도 전개한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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