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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4-10

    法頂 스님, 원불교 서울회관서 강연 -19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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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頂 스님, 원불교 서울회관서 강연


연합뉴스 | 입력 1998.09.11 18:30

(서울=연합) 지난 2월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을 상대로 강연해 화제를 모았던 法頂 스님이 2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강연에 나선다.


서울지역 원불교 청장년 신도들의 모임인 서울청운회(회장 朴煥井)가 마련한 이날 특별강연회에서 法頂 스님은 청빈한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法頂 스님이 원불교 법당에서 강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님과 함께 `맑고 향기롭게'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朴淸秀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송광사 서울분원 길상사의 회주인 法頂 스님은 현재 강원도 치악산에서 움막을 짓고 혼자 기고하고 있으며 최근 베스트셀러 `산에는 꽃이 피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