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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07

    "늘 한가위만 같아라" 마음 따뜻한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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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가을입니다.


물론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발생한 태풍과 생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마음적으로 힘겨운 명절이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주변 분들에게 조금 더 힘내라고 응원하고

힘이 되는 안부 인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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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추석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맛있게 먹고 

가족과 친인척들끼리 즐거운 놀이를 하며 즐겼기에,

늘 이날만 같았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뜻으로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며 소원하기도 하였지요.


가난하던 시절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일에 시달렸던 세월에

소박한 소망을 대변하고 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추석을 ‘한가위, 가배, 중추절, 중추가절’ 이라고도 하는데

설날, 한식,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한가위"를 "가배" "팔월대보름날" 이라고도 했는데, 

가배는 신라시대에 추석을 이르던 말로 순수한 고유어입니다

이는 ‘가운데, 중간’을 이르던 말로 ‘보름’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중추가절 : 가을이 한창인 때의 좋은 날이라는 뜻으로 추석을 의미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가위 밝은 달을 바라보며

회원님과 봉사자님 저마다의 소원을 바래보는 마음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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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향기롭게 중앙모임 추석 연휴 휴무는 9월 9일(금) ~ 9월 12일(월)입니다.

- 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추석 연휴 전 9월 7일(수)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