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활동이  

그동안(2020년 2월 27일부터 ~ 2022년 6월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봉사자가 모여 함께 하는 반찬 조리 활동이 어려워,  소규모의 봉사자만 참여하여 

반 조리 식품을 구입, 포장하여 460여 가구에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봉사자들도 조금씩 나와 주고 계신 상황이 되어, 

반찬 조리 활동을 서서히 재개하고자 합니다.

(또한, 그동안 중단되었는데 길상사 대중공양도 7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 합니다.)

막상 조리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예전처럼 기존 봉사자가 모두 나오지는 못 할 것이라 판단되어,

우선 목요일에 전체 지원대상 가구 수(460가구)에  맞춰  1가지  반찬을 조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차후 여건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고자 합니다.

먼저 

6월 30일(목) 부터 시작하여  간단한 반찬 조리 1가지와 대체식품 1가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길상사 대중공양 이전이라 점심식사는 간소하게 김밥 등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 어려움과 걱정이 있지만,

맑고 향기롭게 회원님과 봉사자님의 힘과 여력 그리고 애정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거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끊었던 발걸음을 이제는 서서히 움직여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중앙모임에서는 우리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결손가정 460여 가구에 밑반찬 2가지와 김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절과 정월대보름, 부처님오신날에는 생필품을 나누며,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