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와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는
오는 3월 9일(화) <음력 1월 26일> 오전 11시, 길상사 설법전 에서
'무소유’의 지혜를 일러 주시고, 청빈과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하셨던 法頂 스님의 입적 11주기를 맞이하여
추모법회를 봉행합니다.
‘내 이름으로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을 행하지 말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도 말며,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기 바란다.’는
생전 가르침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이번 11주기 추모법회는 여법하면서 간소하게 봉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