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숲기행 예정지 였던
"강원도 양구군 해안마을 DMZ 펀치볼 둘레길, DMZ 자생 식물원" 이
갑작스런 사정으로 인해 8월 26일 코스와 변경이 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 백사장항, 솔밭길"
태안 안면도 ...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해변
그리고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소나무 숲
바다와 소나무 !
조용하고, 한가로움이 주는 여유와 휴식이 있는 곳!
7080세대는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 한번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여행지!
물안개가 피어나는 소나무길
번잡하지 않고 인공미 없는, 한가로움을 간직한 아름다운 해변!
해변을 따라 길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의 안면도로
6월 6일 현충일 ! 맑고 향기롭게 숲기행이 진행됩니다.
탑승지 (출발 시간 엄수 요망)
- 길상사 일주문 : 오전 6시 20분
- 한성대역 5번 출구(나폴레옹 제과 부근) : 오전 6시 30분
- 양재역 2번 출구(강남 방향 부근) :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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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
안면(安眠)이란 글자그대로「편하게 잘 잔다」는 뜻이지만,
강희자전(康熙字典)에 따르면 안(安)은 편안하다·고요하다·값싸다 등의 뜻이 있고, 면(眠)은 졸다·잔다·어지럽다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외에 범조수지언식(凡鳥獸之偃息)이라 했다. 그러므로 안면(安眠)이란 곧 조수가 편안히 누워 쉴 수 있다는 의미로서, 안면도가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 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 :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3,989㎡. 이 군락의 길이는 120m이고 중간 부분의 너비는 15m 정도이며, 해안의 돌과 자갈로 덮인 곳에서 자라고 있다. 승언리의 바닷가를 따라서 자라고 있는데 그 후면은 농지로 되었고, 민가에서 300m쯤 떨어져 있어서 방풍림의 구실을 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2m 내외이며, 뿌리 근처의 줄기 지름 7㎝ 정도의 것이 400∼500그루 가량 자라고 있어 마치 과수원 같이 보이는데, 큰 것은 밑둥 둘레 129㎝, 지름 40㎝,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56㎝의 것도 있다. 모감주나무의 자연식생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자라고 있으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