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4월 첫째주 이야기
메말랐던 하늘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종일 내린 비 덕분에 건조함도 무더위도 잠시 주춤하는 것 같습니다.
내심 비 때문에 봉사자분들이 못 오시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러한 걱정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아침 일찍부터 조리장은 많은 봉사자분들로 북적였습니다.
일교차도 크고 비까지 내려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는데,
조리장의 온도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매우 훈훈하였습니다.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
23.04.06(목) 1,213회 반찬 : 소불고기, 취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