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일) 녹색나눔장터 / 길상사 극락전 앞마당
8/10(일) 녹색나눔장터 / 길상사 극락전 앞마당
길상사 백중날에 8월 장터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극락전 앞마당에 돗자리가 펼쳐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길상사를 다녀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저희 봉사자는 적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사무실과 앞마당을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며, 직접 짐도 날랐습니다.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장터가 열린 동안에는 이슬비가 잠깐 내리다가 말았습니다.
장터를 접고 난 후부터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지요.
장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해주신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지난 7월 장터에 모녀가 오셔서 쇼핑몰을 하셨었다며, 앞으로는 의류를 맑고에 보내줘야 겠다고 하셨었습니다.
저는 정작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익명으로 꼼꼼하게 포장된 수십벌의 옷이 도착했습니다.
잊지 않고, 보내주셔서 8월 장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달 장터는 9/27(토)에 사랑나눔바자회(종교연합바자회)에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