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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 17. (토) 달천 숲기행 ]
오감이 즐감하던 숲기행...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을을 맘껏 알리던 숲기행...
날씨로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던 숲기행...
마냥마냥 물따라 길따라 숲속산책하듯 거닐던 숲기행...
그곳은 바로 달천 숲기행이었습니다.
물을 만나면 물수제비를 떠보고,
떨어진 밤을 보면 조심조심 알밤을 줍고,
야생화를 보면 쪼그려앉아 들여다 보고,
곱게 물든 나무를 보면 우러러 넋을 놓아도 보고,
비를 만나면 오는 비 맞아가며 걸어도 보고,
바람불면 부는대로 맘껏 들이켜 보고,
흐르는 물살을 가르며 거닐어도 보고,
비피해 바람피해 처마 밑에서 맛난 도시락도 까먹어 보고,
깔깔깔~ 호호호~ 웃어도 보고,
떨어지는 우박에 어머나~ 놀라도 보고,
도전 골든벨~ 퀴즈도 풀어보고...
...
우리는 그렇게 자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자연으로 스며들어 보았습니다.
글구 하나가 되어 함께 보냈습니다.
맘껏 그리 즐겼습니다.
지금은 생각만 해도 므흣^^해지는 일상입니다.